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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SK텔레콤, 통신 부문 안정과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

미래에셋대우 “SK텔레콤, 통신 부문 안정과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

등록 2018.07.12 08:28

장가람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2일 SK텔레콤에 대해 통신 부문 안정과 신규 사업에 대해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종전 28만원에서 29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학무 연구원은 “SK텔레콤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4조2065억원 및 3344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200억원 가량의 망 장애 보상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수치이고, 전 분기 대비해서 회복세를 보인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공정위 심사에 문제가 발생하지만 않는다면, 4분기부터 ADT캡스가 연결로 편입될 것이”이며 “2017년 실적 기준으로 ADT캡스의 영업이익은 1435억원으로, 2018년 예상되는 SK텔레콤 영업이익의 10%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K텔레콤이 보유한 백본망(Backbone network)의 활용 및 홈IoT(사물인터넷)와의 시너지 등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영업이익 증가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ADT캡스가 통신부문의 수익성 악화를 상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11번가 역시 인적분할을 통해 5000억원의 자금조달을 유치함으로써, 커머스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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