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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여파에 하락 마감

[뉴욕증시]미·중 무역전쟁 여파에 하락 마감

등록 2018.07.12 08:06

이지숙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며 하락 마감했다.

전일 미국은 2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 제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위협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9.21포인트(0.88%) 하락한 2만4700.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82포인트(0.71%) 내린 2774.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59포인트(0.55%) 떨어진 7716.61에 장을 끝냈다.

국제유가도 5% 급락하는 등 원자재 가격 하락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종목별로는 무역전쟁에 민감한 보잉 주가가 1.9% 내렸다. 캐터필러는 3.18% 하락했으며 화이자 주가는 0.6% 내렸다. 엑손모빌 주가는 1.3%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이 부진했다. 유가 폭락으로 에너지주가 2.15% 내렸고 무역전쟁 우려로 공업분야도 1.69% 하락했다. 반면 유틸리티는 0.8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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