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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경제장관, 관용차 도요타 이용하다 현대차 제네시스로 바꿔

터키 경제장관, 관용차 도요타 이용하다 현대차 제네시스로 바꿔

등록 2018.06.16 14:19

임주희

  기자

제네시스 G70. 사진=제네시스 제공제네시스 G70. 사진=제네시스 제공

터키 경제장관이 관용차를 일본 도요타에서 한국 현대자동차 브랜드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관영 아나돌루통신은 15일(현지시간) 니하트 제이베크지 경제장관은 인터뷰에서 관용차로 현대차 '제네시스'를 탄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제이베크지 장관은 최근 현대차가 제네시스를 터키정부에 기증한 것을 계기로 경제부장관이 관용차를 이 차량으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베크지 장관은 "우리는 국내에 생산공장을 둔 회사의 차량을 관용차로 쓰고자 신경을 쓴다. 현대나 도요타 모두 터키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 터키법인 현대앗산 오토모티브는 북서부 코자엘리주(州) 이즈미트에 연간 생산능력 24만5천대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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