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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의 조현배 신임 해경청장 인선배경

[청와대 EP]文대통령의 조현배 신임 해경청장 인선배경

등록 2018.06.15 18:42

수정 2018.06.15 20:29

우승준

  기자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조현배 신임 해경청장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제공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조현배 신임 해경청장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조현배 부산지방경찰청장을 신임 해양경찰청장으로 내정했다. 조현배 내정자는 부산수산대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생으로 경찰에 입문, 경찰청 기획조정관과 경남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조현배 내정자는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근무 중이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 해경청장 인선에 대해 일각에서는 고개를 갸우뚱 하는 모양새다. 조현배 내정자의 이력을 살펴보면 해경 근무 경험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일각의 우려를 인지한 듯 청와대는 조현배 신임 해경청장 인선배경 설명에 팔을 걷어붙였다.

청와대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조현배 내정자 인선배경은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존재했다. 우선 현 시점에서 해경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는 게 청와대 측 설명이다. 나아가 조현배 내정자가 바다를 잘 안다는 것이다.

실제 조현배 내정자는 부산수산대 환경공학과 출신이다. 바다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것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평소 언급했던 “해경은 바다를 잘 아는 사람이 지휘해야 한다”는 발언과 일치한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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