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관 농협손보 사장, 전국 순회 소통경영

26일 전북지역총국서 간담회 진행

내달 6일까지 전국 지역총국 방문

26일 NH농협손해보험 전북지역총국을 방문한 오병관 사장(가운데)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전국 지역총국 순회 방문에 나선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사장은 26일 전북지역총국을 찾았다.

오 사장은 이날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전북지역총국 사무실에서 진행된 임직원 간담회에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 사장은 “농업인과 고객을 헤아리는 자세로 일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 모두가 경쟁력을 갖춰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도가 높은 회사, 보험의 사회적 역할을 가장 충실히 수행하는 회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자”고 당부했다.

오 사장은 지난 17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전국의 지역총국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총국 간담회가 끝나면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본사와 현장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