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3월 수출물량지수는 151.26으로 전년동월대비 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금액지수는 130.93로 집계돼 전년동월대비 15.6% 상승했다.
수출물량의 경우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은 감소했으나 일반기계,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증가했다. 수출금액은 석탄 및 석유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물량지수는 139.16으로 석탄및석유제품이 감소했으나 일반기계, 제1차금속제품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1.2% 상승했다. 수입금액지수는 120.97로 광산품, 일반기계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8.3% 상승했다.
3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5% 하락(전월대비 1.0% 하락)한 99.57로 집계됐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가 상승해 전년동월대비 0.2% 상승한 150.61로 나타났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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