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9조8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6조1000억원, 패널 1조3000억원, IM 2조1000억원, CE 3000억원 등이다.
오는 2분기 역시 실적은 추가 개선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 늘어난 12조1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른 올해 예상 연간 영업이익은 49조원으로 전년 대비 68%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버용 3D 낸드와 OLED 패널에서 이뤄내고 있는 독보적 성과는 넘버원이라고 보다 온리원에 가깝다”며 “선제적 이익 실현보다는 실적 개선의 파도를 즐기는 투자 전력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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