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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CJ프레시웨이, 실적 추정치 조정···목표가↓”

KTB투자證 “CJ프레시웨이, 실적 추정치 조정···목표가↓”

등록 2017.02.09 09:17

이승재

  기자

KTB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고정비 증가와 조직개편 효과 반영 시점 등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 보수적으로 수익을 추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6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9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 대비 92.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 늘어난 5886억원이다.

식자재유통 사업부문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외식 경기 침체와 저수익성 거래처 해소로 성장률이 둔화됐다는 평가다. 반면 CJ제일제당의 가공 식품 고성장에 따른 전속(captive) 물량 연간 매출은 19.4% 늘었다.

지난해 단체급식 사업부문은 지난해 4분기 홈플러스 계약 해지로 거래처 수가 줄었음에도 점당 매출 증가에 힘입어 17.1% 성장했다.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수익성 기업형 외식·급식 유통의 성장세 둔화로 전사 매출총이익(GPM)이 감소했다”며 “프레시원의 대손상각비 30억원 집행과 연결 기준 인건비 증가도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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