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 2분기 전년 대비에 비해 35.8% 상승한 3071억원의 연결순이익을 올렸다.
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운업 충당금비용 적립의 이슈가 있는 상황에서도 충당금비용이 크게 감소했고 비이자이익도 양호한 점을 들어 실적이 안정화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STX조선과 한진해운은 충당금비용이 100% 적립됐고 대우조선도 요주의 여신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적립됐다”고 판단했다.
또 “향후에도 신규 충당금비용 발생은 이어지겠지만 과거 대비 변동성이 감소하면서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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