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BDI(세계 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화물 물동량을 나타내는 벌크선 운임지수) 상승 수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지만 시황이 안정적으로 형성된다면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한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7.3% 증가한 4876억원”으로 판단하면서 “하지만 이익 상승폭은 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 금번 분기는 BDI 상승시 마진이 하락하는 구조를 띄고 있고 보수적 선대 운용에 따라 선대 규모 확대도 소규모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 오버행(매물부담)은 올해 상반기 약 650만주가 출회되며 잔여물량은 약 900만주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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