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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외식 결합한 신규 호텔 브랜드 ‘켄트’ 론칭

이랜드, 외식 결합한 신규 호텔 브랜드 ‘켄트’ 론칭

등록 2016.04.17 15:34

정혜인

  기자

자체 식음업장 대신 자사 외식 브랜드 입점28일 부산 광안리에 1호점 오픈합리적 가격대의 식사 가능

사진=이랜드그룹 제공사진=이랜드그룹 제공



이랜드가 자사 외식 브랜드를 호텔에 결합한 새로운 호텔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랜드그룹은 국내 최대 호텔 체인인 켄싱턴에 이어 신규 호텔 브랜드 ‘켄트’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켄트는 외식과 호텔을 결합한 호텔 브랜드로, 자체 식음업장을 보유하는 기존 호텔들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애슐리나 수사, 피자몰 등 이랜드의 외식 전문 브랜드를 입점시킨 것이 특징이다. 휴식은 호텔이, 고객의 식사는 이랜드의 외식 브랜드가 책임진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라운지나 루프탑 바 등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특급호텔 급의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첫 켄트 호텔은 오는 28일 부산 광안리에 오픈한다. 켄트 광안리점은 15층 규모의 85개 객실을 보유하며, 부산 최초로 마린 부티크 호텔 콘셉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바다를 마주하고 있어 해변과 광안대교를 볼 수 있으며 객실은 물론, 클럽 라운지와 애슐리 조식 및 애프터눈 티, 루프탑 바, 맥주 무제한 파티아워, 무료 미니바 등 혜택을 담은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랜드 관계자는 “켄트 호텔 먹거리와 즐길거리, 숙박을 고민 없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한 공간에서 제안할 수 있는 젊고 트렌디한 멀티플 공간”이라며 “외식 전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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