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김정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전망을 통해 언급했듯 4월 한 달간은 유럽계 중심의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코스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글로벌 정책 모멘텀 회복 이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는 양호 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 ECB의 부양책은 분명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부양책이며 최근 경기와 환율에 민감한 유럽계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거래일 만의 순매도로 순매수 추세가 꺾였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4월까지 유럽계 자금 중심의 순매수에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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