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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은행주, 이익증가 필요”

KTB투자증권 “은행주, 이익증가 필요”

등록 2016.03.21 08:47

김수정

  기자

KTB투자증권은 은행업종에 대해 바젤3 실행에 따라 자본 부담이 증가할것이라고 진단하면서도 다른 방향으로 변화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KTB투자증권 김은갑 연구원은 “바젤3 실행으로 자본 부담이 증가하면서 은행이 경제성장률 제고에 기여하는 강도는 약해졌다”며 “은행들은 단계별 자본비율 목표를 달성하기 보다는 최종목표를 염두해 두고 있고, 시장은 버퍼형식의 자본도 추가 규제자본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져 은행의 자본 부담 가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은행 이익증가가 중요한 시점으로 은행업의 공공성 달성을 위해 수익성 제고라는 영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당증가 등 주식으로서의 매력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은행의 배당증가, 일부은행의 계좌이체 수수료 인상, KB금융의 자사주 취득 등 우호적 변화가 가시화됐다“며 “금융당국은 금리, 수수료 등 가격변수와 금융회사의 배당 등에 인위적 개입을 하지 않는다는 금융규제 운영규정도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비율이 높은 은행주가 자산증가나 배당증가 등 운용·자본관리 측면에서 적극적일수 있다”며 KB금융과 신한지주를 업종내 최선호 주로 꼽았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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