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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유한양행, R&D 비용증가로 실적 부진”

KTB투자증권 “유한양행, R&D 비용증가로 실적 부진”

등록 2016.02.23 08:43

김수정

  기자

KTB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R&D를 통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만원을 제시했다.

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익은 106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해 컨센서스와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R&D(+44억)와 광고비(+30억), 인건비(+16억), 대손상각비(+15억) 등 판관비가 전년대비 120억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상승여력 제한적으로 단기적 투자매력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2016년 별도 매출은 1조2004억으로 전년 대비 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영업익은 9% 감소한 641억원으로 추정했다. R&D 비용 증가에 따른 부진이 예상되나 R&D에 대한 재평가는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YH14618) 국내 임상 2b 진행 중이며 항암제는 지난해 7월 오스코텍 자회사인 제노스코로부터 후보물질을 도입, 전임상 중이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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