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김지영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2015년 당기순이익은 7827억원으로 전년대비 1.7% 감소했으며, IBK투자증권 예상을 3.8% 하회했다”며 “장기보험 추가 상각은 이연한도한에 발생한 것이며, 판매비 증가는 신계약 증가와 유지율 상승을 위한 성과급으로 매출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이어 “매도가능증권매각손실을 제외한다면 2015년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87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한 양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삼성화재를 업종내 최선호주로 꼽았던 것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규모의 경제 효과와 높은 비용효율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시현이 예상되며, 자동차보험의 인터넷 채널 성장도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며 “향후 보험업 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도 손보사 중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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