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김지영 연구원은 “KB손해보험의 2015년 당기순이익은 1737억원으로 전년 대비 59.1% 증가했으며, IBK투자증권 예상보다도 7.9% 더 나왔다”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한 이유는 전 보종별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보험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62억원 개선, 투자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7%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실적 부진의 주원인이었던 미국지점의 O/S(지급준비금) 적립 강화와 만기 1년인 일반보험의 특성상 손실 마무리 전망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KB금융그룹간의 시너지 효과 가시화가 기대되고, 2016년 수익 개선을 감안한다면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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