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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에스엠, 단기비용 증가 우려···목표주가 ↓”

KTB투자증권 “에스엠, 단기비용 증가 우려···목표주가 ↓”

등록 2016.02.18 08:36

김수정

  기자

KTB투자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단기 비용증가와 중국 사업이 단기성과를 창출할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하며 연간 이익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안했다.

KTB투자증권 이남준 연구원은 “2016년은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 성장과 EXO, 샤이니, NCT 매출 기여 확대가 예상되나 동방신기 활동 부재로 일본 매출은 소폭 역신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NCT, 중국 법인 설립으로 인한 인건비용 증가 등을 고려시 수익성은 전년 대비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년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 428억원에서 411억원으로 3.9% 하향 조정했다. 중국 현지 협력사가 소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사업 확장 속도는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파트너인 바이두뮤직보다는 알리뮤직 산하 TTPOD 시장점유율이 높기에 제휴사 변경은 긍정적이나 TTPOD은 아직 유료화 모델이 도입되지 않았다”며 “알리뮤직 플랫폼인 시아미뮤직은 부분 유료화 중이지만 시장점유율(M/S)가 낮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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