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이남준 연구원은 “2016년은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 성장과 EXO, 샤이니, NCT 매출 기여 확대가 예상되나 동방신기 활동 부재로 일본 매출은 소폭 역신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NCT, 중국 법인 설립으로 인한 인건비용 증가 등을 고려시 수익성은 전년 대비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년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 428억원에서 411억원으로 3.9% 하향 조정했다. 중국 현지 협력사가 소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사업 확장 속도는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파트너인 바이두뮤직보다는 알리뮤직 산하 TTPOD 시장점유율이 높기에 제휴사 변경은 긍정적이나 TTPOD은 아직 유료화 모델이 도입되지 않았다”며 “알리뮤직 플랫폼인 시아미뮤직은 부분 유료화 중이지만 시장점유율(M/S)가 낮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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