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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안전제일 김정민··· 긁는 창법 뭐길래 화제만발

‘복면가왕’, 안전제일 김정민··· 긁는 창법 뭐길래 화제만발

등록 2015.11.09 00:00

홍미경

  기자

MBC ‘복면가왕’ 안전제일 김정민의 긁는 창법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 '복면가왕' 영상캡처MBC ‘복면가왕’ 안전제일 김정민의 긁는 창법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 '복면가왕' 영상캡처


‘복면가왕’ 안전제일 김정민의 긁는 창법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연승 행진을 막아내고자 나선 자나 깨나 안전제일, 자유로 여신상, 신선약초 은행잎, 상감마마 납시오가 불꽃튀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나깨나 안전제일과 자유로 여신상이 2라운드 첫대결에 나섰다.

안전제일은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를 선곡해 가창력을 뽐냈으며, 여신상은 ‘네버 엔딩 스토리’를 선곡해 애잔한 감성을 드러냈다.

판정단 투표결과 여신상이 슬리,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가면을 벗은 안전제일의 정체는 가수 김정민으로 드러났다.

앞서 판정단은 안전제일의 무대를 보고 정체가 누군지 파악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제가 생각하는 사람이 맞다면 긁어주는 것을 안했다. 그게 승부수였다. 대단한 절제력이다”라고 말해 정체가 누군지 짐작케 했다.

가면을 벗은 김정민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드라마, 예능도 하고 있지만 늘 노래도 하고 있었다”면서 “3형제를 키우면서 축구를 매우 좋아한다. 열심히 하라는 말을 열심히 하는데, 아이들에게 내가 노래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하게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에 평가단은 “제대로 긁어달라”고 제안했고, 김정민은 특유의 창법을 선사해 시선을 끌어 모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안전제일 김정민, 긁는 창법 뭐길래” “안전제일 김정민, 노래 감동 그자체” “안전제일 김정민, 미리 잠작은 했지만 정말 잠 숨겼다” 등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상감마마 납시오 이현의 도전을 막아내고 16대 가왕에 올랐다. 이로써 코스모스는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와 동률인 4관왕을 거머쥐며 ‘복면가왕’ 레전드에 등극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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