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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파라다이스, 외국인 카지노 규제 강도 강화 예상”

KTB투자증권 “파라다이스, 외국인 카지노 규제 강도 강화 예상”

등록 2015.11.06 09:07

김수정

  기자

KTB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외국인 카지노에 대한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TB투자증권 김영인 연구원은 “중국인 VIP 방문객 감소세가 지속되고 카지노 매출 부진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인민은행이 마카오 금융관리국과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반부패 운동이 지속, 강화됐다”며 “국내의 경우에도 6월 영업 직원 체포 이슈 이후에 부정적인 뉴스플로우가 지속되는 등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대해서도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10월 실적은 4개 영업점의 합산 VIP 게임고객수 전월대비로는 개선되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하며 회복세는 더딘 상황”이라며 “카지노 매출액이 홀드율의 일시적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약 26% 증가했으나 이를 추세적인 턴어라운드로 판단하기는 힘들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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