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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FTA 조속 비준 협력

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FTA 조속 비준 협력

등록 2015.09.24 18:03

이승재

  기자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뉴질랜드와 제12차 경제공동위를 개최해 양국 간 FTA(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비준·발효를 위한 관계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에는 한국 측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뉴질랜드 측 데이비드 워커 외교통상부 경제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현재 한·뉴질랜드 FTA는 지난해 11월 협상이 타결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상정돼 있다.

정부는 청년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한·뉴질랜드 FTA 계기에 합의한 ‘워킹 홀리데이’, ‘일시고용입국’ 제도 등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구체적 절차 논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양측은 우리 기업의 뉴질랜드 인프라 시장 진출 확대, 어업 및 임업분야 협력 강화, 교육 분야 및 남극 협력 등 양자간 실질적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양국간 투자확대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인 사회보장협정 체결을 위해 올해 말 1차 실무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양측은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G20(주요 20개국), 기후변화 등 지역·다자 이슈에서도 지속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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