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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해우, 김민수·송하윤 사랑빌며 미국유학 결심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해우, 김민수·송하윤 사랑빌며 미국유학 결심

등록 2015.08.28 09:28

수정 2015.08.28 09:29

홍미경

  기자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해우가 송하윤과 김민수의 사랑을 빌며 미국으로 떠날것을 결심했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영상캡처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해우가 송하윤과 김민수의 사랑을 빌며 미국으로 떠날것을 결심했다 / 사진= '그래도 푸르른 날에' 영상캡처


이해우가 송하윤과 김민수의 사랑을 빌며 미국으로 떠날것을 결심했다.

28일 방송된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129회에서 인호(이해우 분)는 영희(송하윤 분)를 만나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고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서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한 인호는 영희에게 이 말을 전하고 인호의 미국행 소식을 들은 동수(김민수 분)는 인호를 만류한다.

인호는 "나 내일 미국갑니다. 공부하러요. 박동수씨는 못갈거예요. 영희 놔두고 어딜 갑니까?"라고 말하자 동수는 "그러는 서인호씨는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인호는 "내 마음속의 영희씨느 누구의 딸도 아닙니다. 하지만 현실의 영희는 아버지를 죽인 여자의 딸입니다,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다 함께 한다는 것 아닙니다. 두 사람이 불행해진다면 놓아주는 것이 맞습니다"라고 확고한 결심을 드러냈다.

또 인호는 "동수씨가 중동으로 간다면 중동이 아니라 지구끝까지 찾아가 데려올겁니다. 내가 영희 옆에 있게 만들겁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영희와의 사랑을 빌었다.

결국 인호의 마음을 알게 된 동수는 "서인호씨가 저희보다 더 행복할겁니다"라고 착착한 마음을 보였다.

한편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10대의 나이에 가족들의 생계와 동생들 학비 때문에 상경, 힘들고 험한 온갖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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