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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북 도발 저지 전방부대에 위문금 전달

산업은행, 북 도발 저지 전방부대에 위문금 전달

등록 2015.08.27 18:16

박종준

  기자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북 포격 도발에도 우리 안보를 굳건히 지켜낸 국군 장병들을 격려한다.

산은은 28일 중동부전선 최전방부대인 육군 제7사단(강원도 화천 소재)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애국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은 따르면 해당 부대는 최근 북한의 지뢰도발 및 대남포격 사건으로 긴장상태가 고조된 상황에서 전역을 연기하고 임무완수에 나선 육군 장병 50여명 중 7사단 소속 장병이 24명에 이를 정도로 7사단은 전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전군 최초로 전역연기를 신청한 7사단 독수리연대 소속 2명의 병사(정문균, 주찬준 병장)는 국군의 사기를 고양시키고 국민들의 신뢰와 동참을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KDB산업은행은 2012년 5월부터 육군 제7사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들의 취업활동 지원, 세탁기 및 도서 기증, 부대 각종행사 지원, 문화공연 초청 등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전투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류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1사 1병영 운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 장관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홍기택 회장은 “국가안보가 걸린 엄중한 상황에 최선봉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 7사단 장병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제발전을 위해 민관이 상생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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