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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오늘만큼은 우리가 심사한다···‘반전무대’ 재미 가득

‘쇼미더머니4’, 오늘만큼은 우리가 심사한다···‘반전무대’ 재미 가득

등록 2015.07.17 23:21

김재범

  기자

‘쇼미더머니4’, 오늘만큼은 우리가 심사한다···‘반전무대’ 재미 가득 기사의 사진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와 참가자들의 입장이 반전됐다.

17일 밤 방송된 ‘쇼미더머니4’ 4회에선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해 살아남은 참가자들이 프로듀서 무대를 보고 함께하고 싶은 팀을 뽑았다.

프로듀서들은 준비한 무대를 통해 각 팀의 개성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자신의 팀에 실력 있는 래퍼들을 영입하기 위한 프로듀서 간의 치열한 신경전도 펼쳐졌다. 또 각 팀을 선택한 참가자가 네 명 미만일 경우에는, 그 팀의 프로듀서와 참가자들이 모두 탈락한다는 룰 때문에 더욱 긴장감이 높아졌다.

방송에서 프로듀서들은 각자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지난 시즌 화제의 출연자, 씨잼, 바스코, 바비, 비아이, 그리고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혁오밴드까지 총출동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지금까지의 오디션은 프로듀서가 참가자들을 평가하는 형태였지만, 이번 방송에선 참가자들이 자신의 마음에 드는 프로듀서를 선택하게 된다”며 “프로듀서와 참가자의 반전된 상황이 관전 포인트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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