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외환은행 통합문제가 장기화되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 할인율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때문에 재무적인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더라도 통합 자체는 긍정적인 뉴스라는 분석이다.
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장 재무적 효과가 발생하기는 어렵겠지만, 우려요인 해소로 투자심리 개선은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대규모 주식매각이익 발생으로 2분기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 후 3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는 동안 은행업 전반의 신규 수익창출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단기적 투자매력으로 부각될 요소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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