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송민호 공식 사과···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럽다”

송민호 공식 사과.(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화면 캡쳐)

여성비하에 휩싸인 위너의 송민호가 공식 사과했다.

13일 송민호는 위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했다”며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고 덧붙였다.

또 송민호는 “다시 한 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함을 느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