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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현대산업, 면세점 사업자 선정으로 목표주가↑”

KTB투자證 “현대산업, 면세점 사업자 선정으로 목표주가↑”

등록 2015.07.13 08:21

김민수

  기자

KTB투자증권은 13일 현대산업에 대해 지분에 참여한 ‘HDC신라면세점’이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만큼 지분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 심사에서 HDC신라면세점은 대기업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HDC신라면세점에 대한 현대산업의 연결지분은 50%에 달하며, 오는 2016년 매출 1조4000억원과 목표 주당순자산비율(Target PBR) 25배를 적용하면 보유지분 가치가 1조3000억원까지 확대된다는 평가다.

아울러 현대아이파크몰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임대료가 낮았던 디지털관이 면세점으로 전환된다”며 “기존 매장들의 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이 기대하는 점은 ‘디벨로퍼’로서의 역량 확대”라며 “이번 면세점 진출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향후 복합쇼핑몰 사업 확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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