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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빅3’, 올 여름 극장가는 ‘핵전쟁’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빅3’, 올 여름 극장가는 ‘핵전쟁’

등록 2015.07.06 09:21

김재범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빅3’, 올 여름 극장가는 ‘핵전쟁’ 기사의 사진

올 여름 극장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3파전으로 그 어느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마블버스터 ‘판타스틱4’, SF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스파이 액션 대명사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주인공이다.

다음 달 20일 개봉을 앞둔 ‘판타스틱 4’는 전편을 뛰어넘는 새로운 매력으로 중무장해 관객들을 찾아온다. 마블 코믹스 최초 슈퍼 히어로팀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자, 이 시대 영웅들의 진정한 원조로서 마블 코믹스가 지나온 지금의 역사를 가능케 했던 장본인이기도 한 ‘판타스틱 4’는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마일즈 텔러, 케이트 마라, 제이미 벨, 마이클 B. 조던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앞세운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스타들로 중무장한 캐스팅은 히어로 액션의 세대교체를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판타스틱 4’는 지금까지 다른 히어로 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웅들의 고뇌와 갈등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새롭다. 운명적인 선택을 받은 히어로가 아닌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히어로의 얘기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의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다채로운 히어로 액션은 보는 이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더욱 깊어진 스토리와 새로운 분위기로 재탄생한 ‘판타스틱 4’는 진화된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한껏 뽐내며 압도적인 위용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판타스틱 4’ 개봉에 앞서, 먼저 대중들을 찾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또한 전편을 뛰어넘는 리부트 작품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09년 ‘존 코너’(제이슨 클락)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를 구하기 위한 과거, 2017년 현재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시간전쟁을 그린다. 기존 시리즈를 뛰어넘는 완벽해진 액션과 시각효과로 개봉과 동시에 남녀노소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톰 크루즈 주연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또한 화려해진 스케일과 액션으로 오는 30일 대중들을 압도시킬 예정이다. 1996년 1편을 시작으로 가장 성공한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라 불리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IMF를 파괴하려는 사상 최악의 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더욱 진화했던 톰 크루즈의 명불허전 액션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이 벌써부터 커지고 있다.

이처럼 ‘판타스틱 4’부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까지,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블록버스터 BIG 3 작품들은 극장가의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주며 흥행돌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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