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곡물가격 등락에도 소재부문 이익률이 평균 4% 이상의 안정적인 이익률을 유지한 만큼 최근 주가 급락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김정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곡종별 50% 이상의 추세적 상승을 가정해도 소재이익 축소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감소는 5% 수준에 불과하다”며 “옥수수 가격보다는 원당가격이 소재부문의 이익변수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소재 이익률 민감도는 평균적으로 곡물가격 50% 등락시 2~3%포인트 움직인다”며 “곡물가격 사승이 기후 이슈가 아닌 미국 농무부(USDA)의 경작면적 전망치 변경에 기인했다는 점에서 단기간 상승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오히려 매수 대응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 개선 및 최근 상승세로 전환한 라이신 시황에 집중해야 할 국면”이라며 “주가 급락을 활용한 매수 대응을 추천한다”고 내다봤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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