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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GS건설, 주가 할인 요인 해소 단계”

KTB투자證 “GS건설, 주가 할인 요인 해소 단계”

등록 2015.06.17 08:18

김민수

  기자

KTB투자증권은 17일 GS건설에 대해 파르나스 호텔 매각 지연과 실적 불확실성으로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했으나, 최근 할인 요인을 꾸준히 해소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파르나스 호텔 매각 지연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는 이달 내 매각이 완료되면서 우려를 축소시킬 수 잇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해외 손실도 호텔 매각차익으로 자본 훼손을 대부분 만회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르나스 호텔의 2대 주주인 무역협회가 최근 이사회를 통해 GS건설과 GS리테일간 지분 양수도에 대한 동의 안건을 통과시켰다”며 “이에 따라 이달 중 호텔 지분 양수도 계약(SPA) 체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2~3분기 적자 프로젝트 준공을 앞두고 일부 추가 손실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면서도 “3000억원 내외의 파르나스 호텔 매각에 따라 자본 훼손 규모는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주택실적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신규 현장의 경우 매출총이익률(GPM) 10%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분양 수요도 양호한 만큼 하반기 본격적인 주택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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