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어난 1264억원, 영업이익은 62.9% 확대된 1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컨센서스를 각각 3.2%, 35.4% 상회한 것이며, 고가 제품라인업 비중 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KTB투자증권 김영옥 연구원은 “브랜드숍의 신제품 출시가 프리이엄급 고가 제품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며 “높은 가격대의 제품이 출품되는 홈쇼핑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브랜드향(向) 신규 거래처 확대가 공격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이라며 “기존 코스맥스 대비 부여받던 할인 요인의 해소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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