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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한국전력, 요금인하에도 적정이익 향유 차질 없어”

KTB투자證 “한국전력, 요금인하에도 적정이익 향유 차질 없어”

등록 2015.05.12 08:35

김민수

  기자

KTB투자증권은 12일 한국전력에 대해 연초 박근혜 대통령의 요금인하 발언 이후 주가가 박스권을 횡보하고 있으나 향후 적정이익을 달성하는 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5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5조1000억원이며 전기판매수익은 0.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 역시 2조2400억원을 시현해 EBITDA마진 26.5%를 기록하는 놀라운 실적을 시현했다는 분석이다.

KTB투자증권 신지윤 연구원은 “요금인하라는 이벤트에도 펀더메널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며 “다만 연초 박 대통령의 요금인하 발언 이후 호실적의 주가반영을 제한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7월 요금인하를 가정한다 하더라도 적정이익 향유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대규모 기저설비 확대가 예정돼 있다”며 “현금흐름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만큼 요금인하를 불확실성의 소멸로 보는 역발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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