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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데일리 전인지, 고열 딛고 일어나···1R 단독선두

KG이데일리 전인지, 고열 딛고 일어나···1R 단독선두

등록 2015.05.01 18:07

신수정

  기자

8언더파 64타로 코스레코드···김보경·김민선 등 5명, 6언더파 공동 2위

지난달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21)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첫 날 코스 레코드를 세우며 우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전인지는 1일 전북 무주의 무주안성 골프장(파72·651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전인지가 이날 기록한 8언더파 64타는 종전 기록(6언더파 66타)을 두 타나 갈아치운 코스 레코드다.

전인지는 지난주 넥센·세인트 마스터즈에서 고열 증세로 중도 기권했으나, 이날 불꽃타를 휘두르며 완전 회복됐음을 보여줬다.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고진영(20)과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보경(29)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6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147m짜리 파3 7번홀에서 홀인원하며 타수를 줄였다.

고진영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홀인원이 돼서 좋았다"며 "덕분에 2타를 줄여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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