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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월중 한·중 FTA 정식서명 추진

정부, 5월중 한·중 FTA 정식서명 추진

등록 2015.04.28 08:49

김은경

  기자

정부가 내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정식서명을 추진한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통상정례브리핑을 통해 “한·중 FTA, 한·베트남 FTA의 정식서명을 5월 중에 하기 위해 중국, 베트남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차관보는 “정식서명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국회에 비준 동의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국내 영향평가와 FTA의 활용 및 경쟁력 강화 대책을 함께 제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정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농촌경제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한·중 FTA, 한·베트남 FTA에 대한 영향 평가를 진행 중이다. 국회 비준이 빨리 통과될 경우 연내 한·중 FTA 발효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중 양국은 지난해 11월 FTA 협상을 타결한 뒤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2월 협정문 영문본에 가서명했다.

한편 한국은 베트남과는 지난해 12월 협상을 타결했으며 지난달 말 가서명을 완료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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