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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日미쓰이화학과의 합작사 설립 연기···오는 7월 공식출범

SKC, 日미쓰이화학과의 합작사 설립 연기···오는 7월 공식출범

등록 2015.03.23 14:24

강길홍

  기자

SKC가 일본 미쓰이화학과의 폴리우레탄 합작사 설립이 연기됐다.

23일 SKC에 따르면 당초 올 4월1일 합작사 설립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합작사 설립과 관련한 해외기업결합신고 지연 등의 사유로 출범일자를 오는 7월1일로 변경했다.

합작사의 본사 소재지는 대한민국 서울이며 법인명은 ‘Mitsui Chemicals & SKC Polyurethanes Inc.’로 정해졌다.

합작사는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초대 대표이사로는 원기돈 현 SKC 화학사업부문장과 이시마루 히로야스 현 미쓰이화학 우레탄사업본부장이 맡게 될 예정이다.

SKC와 미쓰이화학은 지난해 12월22일 자산규모 11억달러의 폴리우레탄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연산 72만톤 규모의 글로벌 폴리우레탄 메이커로 출발하는 신설 합작사는 2015년 15억달러, 2020년에는 20억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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