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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뉴질랜드 정상회담···FTA 정식 서명

韓-뉴질랜드 정상회담···FTA 정식 서명

등록 2015.03.23 09:43

이창희

  기자

지난해 11월 G20정상회의에서 만난 박근혜 대통령과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가 양국 FTA 타결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장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지난해 11월 G20정상회의에서 만난 박근혜 대통령과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가 양국 FTA 타결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장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지난해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한 한국-뉴질랜드 양국 정상이 한 자리에서 만나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와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과 키 총리의 만남은 지난 2013년 7월 키 총리가 당시 정전 60주년 기념행사 참석 등을 위해 방한했을 때에 이어 두 번째로, 양국 정상은 고위 인사 교류와 경제·통상, 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정세 및 유엔 등 지역·국제 무대에서의 협력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 서비스, 투자를 포함한 폭넓은 분야에서 가서명된 한·뉴질랜드 FTA를 통해 높은 수준의 경제·통상 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양국 정상은 당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FTA 협상 타결을 선언한 바 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을 마치고 협정서명식에서 양국 정부 간의 FTA 정식 서명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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