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연구원은 “KT&G는 가격 저항 및 경쟁 상황을 고려해 판가 조정 대신 소매마진 조정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기존 10%로 일률적이었던 소매마진율을 가격대별로 7.5%, 9.5% 등으로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평균판매단가는 10% 상승할 전망이다”며 “하지만 10%의 평균판매단가를 통해서는 올해 감익을 피하기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실적추정치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타사 대비 KT&G의 낮은 목표주가를 기준으로도 상승여력이 27.9%나 발생한다”며 “주가하락이 과도한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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