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5단체 초청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에 참석해 “FTA에 관해 많이 알리고 있을 것으로 보는데 전경련이든 상공회의소든 어디 한 군데만 가면 다 알 수 있게끔 정리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열심히 알렸다고 해도 현장에 가보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잘 만드는 것 못지않게 홍보 노력도 50% 이상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류콘텐츠 확산과 관련해서도 박 대통령은 “상설 홀로그램 콘텐츠 전시장 같은 아이디어가 좋다”며 “아무리 좋은 게 있어도 모르면 그림의 떡”이라고 꼬집었다.
박 대통령은 “7월엔 중소기업 지원정책 포켓북을 만들었는데 정상외교 경제활용 포털에 이어 포켓북을 만드는 건 어떻겠는가”라며 “어떻게 홍보하면 좋을지 기업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는 것도 좋겠다”고 방법론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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