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은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1200원(2.78%) 오른 4만43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S-Oil에 대해 아람코의 석유가격 하락 결정으로 국내 정유사 가운데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권영배 연구원은 “아람코가 지난 달 OSP를 낮추면서 시장점유율 유지와 아시아 정유사 이익 증가 기여라고 설명했다”며 “이번 추가 인하는 이 같은 아람코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제마진 회복과 OSP 하락으로 S-Oil의 정유부문 이익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모든 원유를 아람코에서 도입하는 만큼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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