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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호주·캐나다 FTA 오늘 국회 비준

韓-호주·캐나다 FTA 오늘 국회 비준

등록 2014.11.13 13:33

이창희

  기자

국회 외통위 법안심사소위서 처리 예정축산업계 피해 대책 사실상 타결

최근 합의된 호주·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국회가 비준에 나선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3일 오후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한·호주, 한·캐나다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이날 여야정 협의체는 한·호주, 한·캐나다 FTA의 최대 쟁점이었던 축산업계 피해대책을 사실상 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FTA 비준안은 외통위를 통과하게 되면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호주 방문을 전후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FTA 비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일본과 호주 간 FTA 체결과 관련해 제기됐던 우리 업계의 피해 우려도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7일 일본 참의원을 통과한 일·호주 FTA가 먼저 발효되고 우리나라의 비준 및 발효가 지연될 경우 최대 연평균 4억6000만달러의 수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축산업계는 FTA 체결에 따른 피해보전을 위해 총 9개의 대책을 요구했고, 여야정 협의체는 이에 대한 논의를 벌여 왔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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