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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 셰일가스발 훈풍···美수출 허가로 LNG선 발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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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가 장기 업황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셰일가스 수출을 허가 조치가 단비가 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현재까지 셰일가스 프로젝트 가운데 사빈패스, 프리포트, 코브 포인트, 카메론 등 4곳에 대해 수출을 허가했다.

4곳에서 생산되는 LNG는 연간 6000만톤에 달하며 이를 유럽과 아시아로 운송하는 약 90척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주를 마친 것은 30여척이다.

따라서 이들 프로젝트의 LNG 수출이 개시되는 2019년 이전에 나머지 60척의 LNG선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LNG선 발주의 최대 수혜자는 LNG선 세계 시장점유율 1~3위를 휩쓸고 있는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3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LNG선 시장에서 한국의 유일한 경쟁국인 일본의 조선소들은 자국에 필요한 셰일가스 운송을 위한 LNG선 건조를 충족하는 것만으로 도크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셰일가스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부유식 액화저장설비(FLSO)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이 늘어날수록 FLSO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 원유를 저장하고 하역하는 부유식 원유저장·하역설비(FSO)나 해상에서 육지로 LNG를 공급하는 부유식 LNG저장·재기화 설비(LNG-FRSU)와 달리 FLSO는 육지에서 생산된 가스를 액화 저장하고 해상을 통해 수출하는 설비다.

해양 분야 전문지인 업스트림(Upstream)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미국 에너지기업인 엑셀러레이트와 세계 최초의 FLSO 수주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 FERC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셰일가스 프로젝트는 14개에 달하며 캐나다에서도 셰일가스 수출을 위한 10여개의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LNG선과 FLSO의 시장 전망은 더욱 밝아질 전망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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