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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루한 소송, SM 측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이유 없다. 당혹”

엑소 루한 소송, SM 측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이유 없다. 당혹”

등록 2014.10.10 14:35

김아름

  기자

엑소 루한./사진=뉴스웨이DB엑소 루한./사진=뉴스웨이DB


그룹 엑소 루한이 크리스에 이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존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SM측이 이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10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금일 루한의 소 제기를 접했다. 루한이 ‘건강상 이유 및 엑소 그룹 활동보다 중국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해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 제기에 당혹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SM 측은 “다만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 해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또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루한은 이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루한의 법적대리인은 지난 5월 앞서 SM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크리스의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 한결이 맡을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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