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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털기식 인사청문회 개혁 가능할까

신상털기식 인사청문회 개혁 가능할까

등록 2014.09.18 13:00

문혜원

  기자

새누리, 인사청문제도 개혁 TF 3차 회의서 대안 도출

새누리당 인사청문제도 개혁 태스크포스(TF)팀은 18일 오전 8시 귀빈식당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신상털기식 인사청문회 개혁 방안에 대한 대안을 내놨다.

인사청문제도 TF팀은 이날 △도덕성 검증과 정책검증의 분리 문제 △인사 청문 기간 연장 △자료제출 요구 강화 △청와대 인사검증 강화 △언론보도 개선방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법률개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청와대 검증강화’와 ’언론보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성명서 등을 마련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석 TF위원장은 “인사청문회를 14년 이상 운영하면서 나타난 부작용과 문제점을 이제는 종식시켜야 할 때”라며 “이번 논의를 통해 여야 입장이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인사청문회가 고유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논의 결과는 이후 당 지도부에게 보고된 뒤 의총에서 전체 의원들의 의견 수렴 후 최종적으로 인사청문회법 개정안과 국회법 개정안 마련에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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