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8℃

  • 춘천 7℃

  • 강릉 13℃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5℃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3℃

  • 전주 15℃

  • 광주 15℃

  • 목포 15℃

  • 여수 17℃

  • 대구 20℃

  • 울산 19℃

  • 창원 18℃

  • 부산 16℃

  • 제주 15℃

KTB투자證 “삼성엔지, 이익개선 예상보다 더뎌”···목표가↓

KTB투자證 “삼성엔지, 이익개선 예상보다 더뎌”···목표가↓

등록 2014.07.23 08:51

박지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23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이익 개선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낮췄다.

김선미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매출액은 2조1977억원, 영업이익은 771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수익성 높은 관계사 매출 증가로 비공부문 원가율이 개선됐고 해외 3개 현장에서 일회성 준공전산 이익 28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연간 신규수주 목표치도 기존 9조원에서 8조원으로 낮췄다”며 “이에 따라 기존 추정했던 내년과 오는 2016년의 매출액을 각각 9%, 14% 하향조정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저가 공사들의 공기 지연, 적자 공사인 UAE카본블랙의 공사 본격화를 고려했을 때 삼성엔지니어링의 이익 개선폭은 내년까지 더딜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