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성 연구원은 “올해 2분기는 영업손실 4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모두 적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유부문에서의 적자폭 심화와 파라자일렌(PX)마진 약세로 인한 석유화학부문 이익감소가 주된 원인이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 할 것으로 보이나 정유부문은 적자폭 축소에 그칠 전망이다”며 “당분간 주가를 끌어올린 재료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중국의 정유제품 순수출 포지션 전환에 따른 글로벌 공급과잉이 지속되며 정제마진이 단기간 내 큰 폭으로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PX의 공급부담 또한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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