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證 “이마트, 하반기 편의점 출점 본격화”

KTB투자증권은 18일 이마트에 대해 하반기 편의점 출점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새로운 가맹모델로 하반기 편의점 출점이 본격활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 점포 출점 통한 구매력 증가가 원가경쟁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피코그와 같은 유통업자 주도형 상표(PB)의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중장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며 “주가에는 중립 이상의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위드미의 경우 기존 편의점과 달리 가맹로열티와 중도 해지 위약금이 없고 운영 시간 및 점포 휴무 등을 가맹주 자율에 맡긴다”며 “기존 편의점 순수 가맹형태와 비교시 점주 월 매출이익은 100~300만원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137개인 점포를 올해 연말까지 1000개, 2~3년 내 2500개까지 확대 계획에 있다”고 덧붙였다.

신승훈 기자 huwoni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