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선 연구원은 “지난 2011년 이후 전체적인 영업이익 및 금속별 영업이익률이 하락 추세였으나 연은 유일하게 이익과 이익률이 상승했다”며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다른 금속들과 거의 대등한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따라서 아연에서 은으로 이어져왔던 고려아연 이익의 핵심 드라이버(driver)가 연으로 바뀌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오는 2016년 연은 가격, 수급, 이익률 3가지 측면에서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글로벌 연 수급은 지난해부터 공급 부족으로 전환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고려아연은 내년 말까지 연 제련공장을 증설할 계획에 있다”고 분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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