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선 연구원은 “지난달 24일 재상장 이후 14%의 주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그러나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및 주가순자산비율(PBR)에 비하면 아직 저평가된 수준이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특히 향후 이익 성장성이 높아 철강주 내 단기 투자매력이 높다”며 “현재 현대하이스코 해외 법인은 해외코일센터 11개로 이들은 현대기아차 해외법인과 함께 자동차공장에 차강판을 조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이스코의 해외법인 실적 성장은 현기차 해외법인 생산능력 증가와 동행한다”며 “오는 2017년까지 현대 기아차 생산능력은 미국, 중국, 러시아, 터키, 브라질에서 평균 50%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하이스코의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심 연구원은 “또한 지난해 2분기말에 상업생산을 시작한 터키 및 중국 소주법인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익 비중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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