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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AI 피해 中企 금융지원

부산銀, AI 피해 中企 금융지원

등록 2014.01.28 10:59

박정용

  기자

부산銀, AI 피해 中企 금융지원 기사의 사진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28일 최근 조류독감(AI)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업체당 최고 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해 영업점장 금리감면 전결권을 1%까지 부여해 피해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피해업체의 기존 대출금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금에 대해서 최장 1년 범위 내에 원금 상환 없이 전액 만기연장 및 시설자금대출 등의 분할상환금도 1년간 상환을 유예했다.

기한연기 시 영업점장에게 0.5%의 추가 금리감면권도 부여했다.

이 외에도 수출입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수출환어음의 부도처리 유예기간을 연장하고 외환수수료도 우대키로 했으며 창구 송금수수료 등 각종 수신수수료도 면제키로 했다.

김용섭 부산은행 영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긴급 금융지원방안 시행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에 처한 AI 피해업체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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