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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정보보호 정상화TF “CEO 책임문제 검토하라”

고객정보보호 정상화TF “CEO 책임문제 검토하라”

등록 2014.01.17 15:36

박지원

  기자

금융위원회가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해 해당 CEO 책임문제 등에 대한 검토에 나섰다.

17일 금융위원회는 고객정보보호 정상화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을 팀장으로 한 TF 1차회의를 열고 향후 운용계획과 작업반별 주요 이슈를 논의했다.

금융위는 TF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제도개선, 내부통제·IT, 전 금융회사 점검·분석의 3개 주제로 나눠 실무 작업반을 운용할 방침이다.

사고발생 원인을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분석해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보다 근본적인 개선방안도 모색한다는 것이 금융위의 설명이다.

금융위는 특히 금융사고를 겪으면서 여러 차례 지적되고 있는 내부통제 문제와 CEO 책임문제 등을 잘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위원장은 “카드 3사의 정보유출에 대한 추가 피해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기 위해 금감원에서는 책임지고 철저히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 부위원장을 팀장으로 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 이인재 안전행정부 제도정책관 박노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이병윤 금융연구원 부원장, 라봉하 방통위 기획조정실장 등 정부부처, 학계, 민간연구소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TF팀이 함께 했다.

박지원 기자 pjw@

뉴스웨이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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