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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정보유출 대응 위한 TF 구성

금융당국, 정보유출 대응 위한 TF 구성

등록 2014.01.13 18:35

박지원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간부회의에서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사진= 금융위원회 제공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간부회의에서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사진= 금융위원회 제공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최근 잇따라 터지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금융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13일 열린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 관련 대책은 금융 안정성 등을 감안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금융보안기관, 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오는 17일 금융사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대책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 금융사의 실태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할 계획이란 게 신 위원장의 설명이다.

신 위원장은 공공기관이 정상화 방안에 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방만경영과 부채가 많은 것으로 지적받은 기관에 대한 정상화 방안을 구체화해 직접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방만경영 기관은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코스콤, 예금보험공사 등이다. 이와 관련 신 위원장은 “해당 기관에 대한 현장 방문으로 대책 수립을 지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기자 pjw@

뉴스웨이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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